귀농 귀촌, 농촌에서 일자리 구하기
귀농 귀촌 농촌에서 일자리 구하기에 대한 정보입니다. 귀농이나 귀촌 후 소일거리 등 어떤 일을 하기 원하지만, 시골에 어떤 일이 있는지 또는 일자리를 찾는 방법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꽤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농촌에서 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귀농 귀촌, 농촌에서 할 수 있는 일
농촌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도시에 비해 다양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또한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서 참여할 수 있는 분야를 찾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농촌에서 주로 할 수 있는 일은 관공서에서 추진하는 행복일자리 참여입니다. 연세가 드신 분들의 경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가 가능합니다. 보수는 적으나 오전만 하면 된다는 것과 가구당 1명씩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자리 구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농촌 일손 돕기도 가능합니다. 시기별로 다양한 일자리들이 있는데, 주로 농사와 관련한 일들입니다. 가령 오이나 토마토 따기, 옥수수 수확 등입니다. 단점은 일당이 높은 대신 힘이 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공사가 많은 지역에서는 차량 통제 등의 일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학교 앞 학생 안내 도우미 일도 할 수 있습니다.
관공서에서 추진하는 행복 일자리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많은 분야가 풀베기와 나무 가지치기를 비롯해 꽃밭 가꾸기 등의 사업들이 많습니다.
일자리 정보 알아보기
행복 일자리 등 관공서에서 추진하는 일자리는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시기별로 다양한 일자리 정보가 공지되는데,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대부분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관할 지역의 교육청 사이트에도 학교 관련 일자리 공고가 뜨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시로 확인해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소식지를 통한 정보 습득도 가능합니다. 과거 반회보라는 것인데, 지금은 지역마다 명칭을 달리하지만 대부분 소식지라는 이름으로 발행합니다. 소식지는 매월 세대 별로 반장을 통해 전달되기 때문에 쉽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농촌 관련 일자리는 농업기술센터에 문의를 통하거나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좋습니다.
자신의 전문성을 살리기 위한 일자리를 원한다면, 지자체 구직 센터를 이용하거나 일자리 센터를 통해 고급 또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나갈 수 있는 일자리를 알아보는 것도 권장합니다.
미리 준비하면 유리한 것들
농촌 또는 시골 단위 행정기관에서 모집하는 일자리는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자격증을 사전에 습득해 놓은다면 매우 유리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활용능력 3급 이상(2급, 1급) 또는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면 사무직에 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귀농 귀촌 전 또는 이후에라도 자격증을 취득해 놓는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인증서도 요긴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이 자격증은 주로 역사 관련 해설사나 강사 채용에 적용되기 때문에 준비를 해 놓으면 언젠가 기회가 올 것입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취득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60세가 넘은 사람이 1개월 공부로 쉽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전기나 조경 기능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면, 보다 다양한 분야에 진출이 가능하며, 급여가 단순 노무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요양 보호사 자격증도 권장합니다. 의무적인 교육을 이수한 후 시험을 보면 되는데, 보통 80% 이상의 합격율을 보입니다. 이 자격증을 소지하면 요양 관련 다양한 일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숲 해설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면 공원 관리나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나갈 수 있다는 것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일자리 면접 보기
농촌 일자리 면접은 전문적인 지식을 묻는 경우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직무와 관련한 자세나 태도 등을 보게 되는데, 긴장하지 말고 자신의 의견을 짧게 전달하면 됩니다.
복장은 정장은 피해야 합니다. 농촌에 어울리는 가벼운 캐주얼 형식의 복장이면 무난합니다. 구두보다 운동화를 착용으로 정갈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너무 장황하게 설명을 한다거나, 자신이 좀 안다고 면접관을 무시하는 듯한 행동을 보인다면 곤란하다는 것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도시에서 온 일부 사람들이 간혹 그런 경우를 봤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많이 알아도 적당히 아는 척하는 정도의 자세를 보이면 됩니다.
자격증이 있다면 면접 자리에서 추가로 제출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가능하면 면접관이 묻지 않더라도 자신의 장점을 간단하게 라도 설명한다면 보다 유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면접을 볼 때, 대부분 개별면접 형태를 취하는데, 간혹 단체 면접을 실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유는 객관성 확보를 위함으로 보이는데, 이런 경우에는 객관적으로 누가 봐도 차이가 나는 태도나 말투, 해당 분야의 지식을 겸비한 것이 유리합니다.
이상으로 귀농 귀촌, 농촌에서 일자리 구하기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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